Kyoon2

[만화책 추천] 스릴러, 다크판타지 명작 만화 추천드립니다

[애니메이션]

제가 오랜 기간 동안 블로그 자체를 까먹고 있어 약 3년 만의 게시물이네요..ㅎㅎ

3년 동안 수능도 보고 학교도 가고 여러 일이 많았습니다. 정신없이 지내느라 블로그를 들어가 보지도 못했네요 ㅠㅠ

그런데 오랜만에 블로그 통계에 들어가 보니 누적 방문자 수가 2만 명대더라고요...!?!!!

제가 한창 열심히 할 때도 이렇게 많은 수는 처음 보는데 꾸준하게 열심히 할 걸 후회되더라고요

이제는 웬만하면 주기적으로 글을 올려보려고 합니다. 

앞으로도 열심히 활동해 보겠습니다!

그럼 이번 글도 재밌게 읽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아래에 제가 추천드릴 만화책들은 전부 제가 구매하고 읽어보고 추천드리는 점을 알려드리고 싶습니다!


1. 《체인소맨》 - 후지모토 타츠키

체인소맨

연재 기간 : 2019년 ~ 연재 중

장르 : 다크 판타지, 이 능력 배틀, 코미디 호러

수상 경력 :

  • 2019년 일본 차세대 만화대상 만화 부문 2위
  • 2020년 일본 만화대상 8위
  • 제66회 쇼카쿠칸 만화상 소년향 부문 수상
  • 2021, 2022 하비 어워드 베스트 일본 만화 부문 2 연속 수상

개인적인 평 : ★★★★☆

 

전체적인 줄거리 :

체인소맨의 세계관은 굉장히  독특하고 어둡습니다. 이 세계관은, 20명의 사람 중 5명은 자연사, 5명은 병사, 1명은 교통사고, 1명은 피살, 1명은 자살 그리고 나머지 7명은 악마에게 죽임을 당하는 정말 암울한 세계관입니다.

여기서 악마란, 지옥에 거주하는 괴생물로서, 인간에게 적대적이며 이능력을 소유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대부분의 악마들은 인간보다는 강하며 위에서 언급했듯이 20명 중 7명이 악마에게 죽임을 당하고 있습니다. 이때 악마들을 전문적으로 처리하고 다니는 사람들을 '데블 헌터'라고 부릅니다.

 

주인공인 '덴지'는 아버지의 많은 빚 때문에 강제로 어렸을 때부터 가혹한 환경에서 학교도 가지 못하고 일만 하는 인물이며 데블 헌터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포치타'덴지와 함께 악마들을 처치하러 다니는 악마입니다. 

 

어느 날, 덴지와 포치타는 채권자에게 폐건물로 불려 나가게 되는데, 이때 악마와 계약하게 된 채권자 보스에 의해 죽임을 당하게 됩니다. 하지만, 이후 덴지는 포치타와의 계약을 통해서 부활하게 되며, 채권자들에게 복수를 하고 우연히 그 광경을 목격한 공안 소속의 데블헌터 '마키마'와 함께 공안에서 일하게 됩니다.

 

 

'체인소맨'은 초반부터 잔인하고 참신한 스토리 진행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만화로, 최근 애니로도 방영되어 넷플릭스에서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 애니 분량은 만화 1부의 절반 정도 분량으로, 만화는 현재 1부 완결, 2부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제가  위에서는 언급하지 않았지만 파워, 아키, 요루, 레제 등등 매력적인 캐릭터가 계속 등장하고, 그 인물들 간의 케미와 서사를 보는 재미가 있습니다!

왼쪽부터 파워, 아키, 덴지

 

후지모토 타츠키 작가의 단편집

또한 서점에서 체인소맨 작가, 후지모토 타츠키 작가의 단편집을 팔고 있으니 체인소맨을 읽고 더욱 다른 작품이 궁금하신 분들은 이 단편집을 읽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2. 《몬스터》 - 우라사와 나오키

몬스터

연재 기간 : 1994년 ~ 2001년 

장르 : 스릴러

수상 경력 :

  • 1997년 제1회 문화청 미디어 예술제 우수상
  • 199년 제3회 데즈카 오사무 문화상 대상
  • 2000년 제46회 쇼가쿠칸 문화상 수
  • 2006년 일본 미디어 예술 100선 만화 부문 19위 
  • 2019년 프랑스 언론 르몽드에서 발표한 일본 걸작 만화 20개의 작품 중 하나

개인적인 평 : ★★★★★

 

전체적인 줄거리 :

배경은 1980~90년대 독일을 중심으로 한 체코 등 일부 중부 유럽으로, 더 높은 지위로의 출세와 의사로서의 양심 사이에서 갈등하다가 의사로서의 양심을 택하면서 살려낸 소년 요한이 알고 보니 아무렇지 않게 살인을 한다는 사실을 알고서 그를 죽이기 위해 여행을 떠나는 일본인 의사 텐마의 여정

 

 

주인공 텐마
몬스터 단행본 9권

이 만화는 이미 나온 지 몇 년이나 지난 꽤 오랜 만화입니다. 저도 최근에 우연히 서점에서 책을 구경하다가 발견하여 구매해 보았는데, 1화부터 몰입감이 장난이 아니었습니다. 저도 여러 만화책을 봤지만 1권의 충격과 몰입감만을 보자면 단언컨대 제가 본 만화 중 최고라고 말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 만화의 결말에 대해서는 말이 많긴 하지만 일본 만화 역사 상 손꼽히는 만화라는 것은 변함이 없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저는 개인적인 평으로 이 만화에 최고점을 주었습니다. 애니메이션으로도 방영되었으니 애니메이션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그걸로 보아도 좋을 것 같네요. 참고로 유튜브에 몬스터 애니메이션 유명한 영상이 있습니다. 바로 이 만화 속 등장인물인 룽게 경감의 대사인 '나는 범인이다... 나는 범인이다...' 한국 성우의 초월번역으로 유명해진 것이죠.ㅎㅎ 유튜브 영상을 넘기다가 한 번쯤은 보았던 적이 있으실 겁니다. 

 

우라사와 나오키 작가의 최고작으로 평가받는 이 작품 '몬스터'를 여러분께 강력히 추천드립니다!

 

 


3. 《20세기 소년》-우라사와 나오키

20세기 소년

연재 기간 : 1999년~2007년

장르 : 스릴러, SF

수상 경력 :

  • 제48회 쇼가쿠칸 만화상 청년 일반 부문
  • 제25회 코단샤 만화상 일반 부문
  • 제6회 문화청 미디어 예술제 만화 부문 우수상
  • 제37회 일본 만화가 협회상 대상
  • 2003년 앙굴렘 국제만화제 최우수 장편상

개인적인 평 : ★★★☆

 

전체적인 줄거리 :

주인공인 켄지는 어렸을 적, 1970년에 친구들과 함께 미래에 21세기가 되면 어떤 일이 일어날지에 대한 예언서, '예언의 서'를 만듭니다. 

 

이후 1997년, 성인이 된 켄지는 실종이 된 누나의 딸, 칸나를 키우며 편의점 점장으로 일하는 중이었습니다. 그리고 그 해에는 켄지의 주위에 이상한 일들이 계속해서 연달아 발생하는데, 초등학교 동창생이 죽고, 이상한 사이비 종교 교단이 유행하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그 사이비 종교단체는 '친구'라는 종교단체였는데, 켄지는 이 종교단체가 자신들이 어렸을 적 만들었던 예언의 서의 내용을 알고 있는 자신의 동창생 중 한 명임을 깨닫고, 세계를 멸망시키려  행동한다는 걸 알아내고 막아내려 합니다.

 

켄지

이 책, 20세기 소년 역시 제가 바로 그전에 언급했던 몬스터의 작가의 다른 작품입니다. 

어렸을 적 상상했던 예언이 정말로 실행되고, 그걸 막기 위한 과정이 정말 생생하고 재밌습니다.

 

그렇지만 개인적으로는 저는 몬스터가 더 완성 감 있고 몰입감이 있다고 생각하고, 우라사와 나오키 작가의 특징인 용두사미 결말이 더욱 두드러지는 작품이 20세기 소년이라 많이들 호불호가 갈리곤 합니다..

그래서 저는 별을 3.5개를 주고 싶네요.

 

재밌게 읽으셨다면 좋아요와 댓글 부탁드리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애니메이션 추천] 이때까지 봤던 애니 중 후유증 남는 인생애니 추천드립니다

[애니메이션]

1. 《날씨의 아이》

상영 시기 : 2019.10.30

제작사(감독) : 신카이 마코토 

러닝타임 : 112분

 

출처 - 다음 영화

가출소년인 '호다카'는 어린 나이로 집을 나와 도쿄를 떠돌아다니고 있었다.

그리고 배를 타고 있던 도중, 매우 큰 빗줄기를 만나 위기에서 구해준 한 남자와 만나게 된다.

 

나이가 어려 직업을 구하기 힘들기도 하고 숙박비와 식비에 돈을 거의 다 쓴 호다카는 배에서 만난 남자에게 찾아가게 되고,

알고 보니 그 남자는 오컬트 잡지의 기자였고, 재워 주고 먹여 주는 대신 그곳에서 일하게 된다.

 

출처 - 다음 영화

 

그러 던 어느 날, 

호다카는 우연히 날씨를 맑게 해주는 '날씨 맑음 소녀' 괴담을 듣게 되고 그 괴담을 찾아나선다,

그리고 찾아다니던 도중, 불량배에게 시비가 걸린 한 소녀, '히나'를 발견한다.

알고 보니 예전에 배고플 때 도와줬던 소녀였는데 심지어 대화를 나누면서 그녀가 괴담의 장본인임을 깨닫는다.

 

출처 - 다음 영화

<날씨의 아이> 영화는 올해 초 개봉한 아주 최신 영화이다.

마침 그때 불매운동이 한창 유행할 때라 <너의 이름은>만큼의 흥행을 기록하지 못했지만,

그럼에도 충분히 작품성 있고 재밌게 보았다.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감동을 느끼고 싶고 너의 이름은 과 비슷한 느낌의 영화를 찾고 있다면 강력하게 추천하고 싶다.

 


2. 《마음이 외치고 싶어 해》

상영 시기 : 2016

제작사 : A-1 Pictures, 애니플렉스 등등

러닝 타임 : 119분

 

이 애니메이션의 주인공, 준은 말을 하지 못하는 소녀이다.

말을 말을 하지 못하게 된 건 어릴 적의 일 때문인데,

어릴 적 준은 산꼭대기 위에 있던 성이 왕자들이 사는 곳이라고 생각했고, 매번 그곳에 가서 구경하곤 했다.

 

그러던 어느 날, 

준은 그 성에서 아빠가 나오는 걸 목격하고 엄마한테 그 사실을 전한다.

하지만 사실 그 성은 러브호텔(지금의 모텔이랑 비슷한 느낌..?)이었고,

결국엔 엄마와 아빠는 이혼하게 되고 부모님은 준에게 욕까지 한다.

그 이후로 준은 말을 할 때마다 배가 아파지는 트라우마를 가지게 된다.

 

 

이후 고등학교에 진학하게 된 준,

여전히 트라우마를 가지고 있지만, 우연히 뮤지컬부에 들어가게 되면서 점점 극복해 나가기 시작한다.

특히 지역 교류회 준비의원인 '다쿠미'는 준에게 조언도 많이 해주고 극복하는 데에 큰 도움을 준다.

 

또한 '나츠키'와 '다이키'도 지역교류회 준비 의원으로서 활동하고 있는데,

이 세 명이서 준이 성장하고 다시 말할 수 있게 도와주는 그런 하이틴 애니메이션이라고 할 수 있다.

 

 

이 영화도 감동적인 애니메이션이라 더욱 추천하고 싶은데,

요즘엔 액션 애니보다는 잔잔한 감동적인 애니메이션에 매력을 느끼고 있다.

나처럼 잔잔한 이런 영화를 찾는 사람들에게 추천하고 싶다.

그리고 감동과 십 대들의 하이틴 애니메이션을 찾고 있는다면 더욱 맘에 들 것 같다.

 

 


3. 《슈타인즈 게이트》

상영 시기 : 2011(1기) ~ 2018(2기)

제작사 : WHITE FOX

회차 : 1기(25화) - 극장판 - 2기(24화)

 

출처 - 다음 영화

'오카베 린타로', 그는 매드 사이언티스트다.

시간여행이란 허무맹랑한 목표를 가지고 살고 있으며 평상시에도 항상 이상한 설정을 유지하며 살고 있다.

그리고 작은 연구소(?)를 운영하고 있는데, 연구소 멤버는 어릴 적 소꿉친구들인 '마유시', '다루' 이 두 명뿐이다.

 

그러던 어느 날,

오카베 린타로는 나 카바치 박사의 타임머신 관련 강의에 참석했는데,

거기서 '마키세 크리스'라는 천재 소녀가 칼에 찔려 죽은 모습을 목격한다.

그리고 다루한테 크리스가 죽었다는 문자를 보내는 순간, 그 순간 바로 미래가 바뀌게 된다.

 

오카베 린타로, 출처 - 다음 영화

이후, 문자를 보낸 순간 미래는 바뀌게 되어 알 수 없는 이유로 마키세 크리스가 되살아나고

오카베 린타로는 그녀와 함께 과거로 문자를 보내는 'D메일' 개발에 성공한다.

하지만 이 D메일을 만든 순간 미래에는 더 큰 후폭풍이 발생하게 된다..

 

출처 - 다음 영화

개인적으로 타임머신, 시간 관련 영화 중에서 가장 재밌고 스토리 구성이 제일 완벽한 영화라고 생각한다.

작붕도 거의 없고, 스토리상 오류도 없어 보는 데 이상할 게 없다.

개인적으로 타임리프 물 중에서는 <나만이 없는 거리>가 이 애니와 같이 생각이 난다.

나만이 없는 거리를 보고 비슷한 느낌의 애니를 찾고 있는다면 이 애니도 같이 추천하고 싶다.

 


4. 《토이 스토리 3》

상영 시기 : 2010

제작사 : PIXAR(픽사)

러닝 타임 : 102분

 

출처 - 다음 영화

이 영화의 주인공, '앤디'는 인형을 처음 가졌던 어린 시절을 거쳐 어느덧 대학생이 되었다.

모든 아이가 그랬듯이, 성인이 되자 앤디의 장난감들은 더 이상 같이 놀지 못한다.

 

그리고 대학을 가기 위해 집을 떠나게 된 앤디,

부모님은 그에게 안 쓰는 짐들은 미리 빼놓으라고 했고 앤디는 장난감들을 미리 빼놓지만,

부모님의 실수로 결국엔 버려지게 된다.

 

이후 운 좋게 탁아소에 가게 된 장난감들은 처음에는 머무를 곳을 찾았다며 좋아하지만,

하지만 어린아이들의 과격한 장난감 사용과 탁아원 기존의 장난감들의 음모가 드러나게 된다..

 

출처 - 다음 영화

어렸을 때 한 번씩은 봤거나 이름이라도 한번씩은 들어본 유명한 영화이다.

그리고 작년에 <토이스토리 4>도 나와서 매우 유명할 텐데,

그래도 이 3편을 안 본 사람들을 위해 추천하고 싶다.

스토리나 감동적인 부분에서 다른 시리즈와는 비교가 안되고, 또한 이 영화의 마지막 부분에서는 울지 않은 사람이 없을 거라고 생각한다.

 

 

 

 

[넷플릭스 추천] 한국만의 설레는 로맨스코미디 드라마 추천!

[국내 영화, 드라마]

 


1. 《쌈 마이웨이》

방영 시기 : 2017.5.22 ~ 2017.7.11

주요 출연 : 박서준, 김지원, 안재홍, 송하윤

최고 시청률 : 13.8%

 

출처 - KBS

진드기 청소직 원인 '고동만'(박서준)과 백화점 인포를 맡고 있는 '최애라'(김지원),

이 둘은 지금 많은 청년들이 겪어왔듯이 과거의 꿈은 포기하고 현실에 순응하며 살고 있습니다.

 

출처 - KBS

 

'고동만'은 어렸을 때 태권도 선수로 유망주 대우를 받아 국가대표 선발전까지 갔었지만,

승부조작 논란으로 태권도를 그만둡니다.

하지만 최근에 다시 'UFC'를 접하게 되면서 새로운 시작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고동만의 어릴 적 친구인 '최애라'는 원래 TV에 나오는 아나운서가 꿈이었습니다. 

열심히 노력하여 방송국 면접을 많이 보는 등 노력을 많이 했지만

역시 집안이 부유해 자녀에게 투자를 많이 받은 다른 아이들과는 다르게 최애라는 스펙이 남다를 게 없어 

계속해서 떨어져 점점 지쳐가 꿈을 포기하게 됩니다.

하지만 최애라 역시 어릴 적 꿈을 되살려또다시 도전을 합니다.

 

출처 - KBS

 

이렇듯 꿈을 포기한 지금의 청년들이 또 다시 새로운 꿈을 꾸고,

새로운 도전을 하는 드라마를 담은 이야기인 '쌈 마이웨이'입니다.

여기의 주인공들이 성장하는 모습을 보면서 보는 사람도 같이 기분이 좋아지고,

또 여기서 박서준 님과 김지원 님의 케미 덕분에 볼 때 달달하니 좋았습니다.

(참고로 2017년도에 이 두 분이 베스트 커플상을 탔다고 하네요!)

 

 

 

 


2. 《사랑의 불시착》

방영 시기 : 2019.12.14 ~ 2020.02.16

주요 출연 : 현빈, 손예진, 서지혜, 김정현

최고 시청률 : 21.7%

 

'출처 - TVN

'윤세리'(손예진)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기업 회장의 3명의 자녀 중 막내로,

경영능력도 뛰어나 자신의 기업을 또 따로 설립해 큰 성공을 거두게 됩니다.

 

그러던 어느 날, 스포츠 제품을 테스트하려고 패러글라이딩을 하던 도중,

갑작스러운 폭풍으로 멀리 날아서 무려 북한에까지 도착하게 됩니다.

 

그리고 북한에서 중대장이자 총정치국장의 아들, '리정혁'(현빈)을 만납니다.

윤세리는 리정혁에게 탈출할 수 있도록 부탁하여 리정혁은 그녀를 숨겨주죠.

물론 직급이 높은 리정혁인지라 걸리면 바로 죽을 수도 있지만 윤세리에게 점점 반하게 됩니다.

그리고 윤세리 역시 츤데레면서 잘생긴 리정혁에 반하게 되죠.

 

출처 - TVN

최근에 방송한 아주 따끈따끈한 드라마로 굉장히 인기가 많았었죠.

한국 대표 기업의 재벌 2세이자 한 대표의 회장이 우연히 북한에 떨어진다는 스토리가 참신했습니다.

또한 역시 한국의 전통 미남, 현빈 씨가 북한 군으로 나와 새로웠는데요,

그 과정에서 그 북한 군에 사랑에 빠진 회장님이라는 점이 더 특이하고 재밌었습니다.

그리고 이 두 명의 주연들 말고도 서지혜 님, 김정현 님의 케미도 달달하니 좋았습니다.

 

 


3. 《힘센 여자 도봉순》

방영 시기 : 2017.02.24 ~ 2017.04.15

주요 출연 : 박형식, 박보영, 지수

최고 시청률 : 9.7% 

 

출처 - jtbc

'도봉순'(박보영)은 집안 대대로 이상하리만큼 힘이 비정상적으로 큰 여주인공입니다.

무려 조선시대의 행주대첩 때부터 이어진 유전자이지만,

만약 이 힘을 악용하거나 돈 목적으로 이용한다면 바로 이 힘은 사라지게 됩니다.

어릴 적 도봉순의 어머니가 이 힘을 악용해서 평생 힘이 없어지게 된 일이 있었죠.

 

출처 - jtbc

그리고 도봉순은 평생 그 힘을 숨기고 살았는데,

도봉순이 취준 생활을 하던 도중, 불량배들과 시비가 결려 한바탕 소동이 나는 데,

그 과정에서 게임회사인 대표인 '안민혁'(박형식)이 그걸 보게 됩니다.

그리고 안민혁이 도봉순을 경호원으로 고용하면서 많은 일들이 일어납니다!

 

그러던 어느 날, 

도봉순이 사는 동네에서 여성들이 하나둘씩 연쇄적으로 납치되는 일이 발생하고,

이때, 도봉순의 짝사랑이자 친구인 '인국두'(지수)는 경찰로서 범인을 추리하고 추격하게 되죠..

 

출처 - jtbc

제가 몇 년 전에 봤던 영화인데도 아직 아지 잊히지 않는 드라마인데요,

주제가 참신하고, 주역들의 연기도 좋아 수작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또한 진부한 러브 코미디가 아니라 스릴러 요소도 가미되어 있어 정말 재밌게 볼 수 있었습니다!


4. 《역도요정 김복주》 - 번외

상영 시기 : 2016.11.16 ~ 2017.01.11

주요 출연 : 남주혁, 이성경, 경수진, 강기영

최고 시청률 : 5.4%

 

출처 - mbc

이 드라마의 여주, '김복주'(이성경)은 현재 한얼 체대 재학 중인 역도부로,

아빠는 치킨집을 운영하며 의리도 있고 불의를 참지 못하는 성격입니다.

하지만 여린 마음과 역도부란 타이틀로 남자와 연이 별로 없죠..

그러던 어느 날, 병원에 가서 클리닉에서 만난 매우 친절한 의사에게 한눈에 반합니다.

 

출처 - mbc

 

그리고 남주, '정준형'(남주혁)은 복주와 같이 한얼 체대에 재학 중인 2학년 수영부로,

매우 수려한 외모와 몸매로 인기가 매우 많죠..

또한 그의 이상형도 매우 높고 기준이 명확한데요, 얼굴과 몸매가 예뻐야 한다네요

하지만 모든 게 지루하고 반복적이어서 지친 정준형은 어릴 적 동창인 복주를 놀리기로 결심하고,

그리고 복주가 좋아하는 남자가 자신의 형인 것을 깨닫고는 점점 즐거워합니다.

 

출처 - mbc

이 드라마 역시 정말 재밌게 본 드라마 중 하나입니다.

저는 그냥 일반적인 스토리대로 흘러가는 전개 말고 참신한 내용을 원하는데,

여기선 역도부인 여주인공이 등장하는 거 자체가 굉장히 신선했습니다.

그리고 역시 배역들의 비주얼.. 이 재밌게 보는 데 한몫했습니다.

벌써 4년 전 드라마인데도 지금 드라마들과 꿀리지 않아서 정말 꼭 추천드리고 싶네요.

[애니메이션 추천] 다크판타지, 디스토피아 느낌의 명작만 모은 애니 추천

[애니메이션]

1. 《약속의 네버랜드》

방영시기 : 2019년 1분기

제작사 : CLOVERWORKS

 

 

이 애니메이션의 배경, 그레이스 필드 하우스는 부모 없는 아이들만 사는 보육원입니다.

그리고 그 안에서 살고 있는 '노먼', '레이', '엠마' 는 보육원 안에서 지능이 가장 높은 아이들이죠.

 

이 보육원에서는 12살이 넘거나 양부모를 찾게 되면 나갈 수 있죠.

노먼, 레이 엠마는 아이들 중에서 11살로 가장 연장자입니다.

그러던 어느 날, 보육원의 한 아이가 입양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입양 가는 날 그 아이의 두고 간 물건을 가져다 주다가 엄청난 사실을 발견합니다.

 

바로 입양가는 것이 아닌 괴물들에게 먹히는 것이었죠.

또 이 괴물과 같이 일하던 건 다름아닌 보육원의 원장 격인 '마마' 였습니다.

그리고 이 사실을 알게된 후 노먼,레이,엠마는 다른 아이들과 함께 탈출을 계획합니다.

 

- 정말 제가 가장 좋아하는 애니메이션 중 하나인데요.

스릴러와 판타지를 아주 잘 섞어서 긴장감 넘치는 장면이 연속되고,

특히 이 보육원의 '마마'와 노먼, 엠마, 레이의 심리적인 대결이 인상깊었습니다.

또한 인물들의 심리묘사가 완전 섬세한 작품이니 꼭 보시는 걸 추천드리겠습니다.

 


2. 《메이드 인 어비스》

방영시기 : 2017년 3분기

제작사 : 키네마 시트러스

 

 

이 애니의 주인공, '리코'는 어비스의 위대한 탐험가를 꿈꾸는 소녀입니다.

위대한 탐험가인 엄마를 동경해 자신도 그렇게 되기를 소망하고 있죠.

그리고 리코의 마을의 한가운데에는 거대한 구멍, '어비스' 라고 불리는 미지의 세계가 있습니다.

 이 어비스 안으로 깊숙히 들어갈수록 인간의 몸은 버티기 힘들어져 돌아오기 힘들어집니다.

더 깊이 들어갈수록 환각, 구토, 어지러움 등 많은 한계에 다다르게 되죠.

 

어비스 지도

얕은 깊이의 어비스에서 탐험하고 있던 어느 날,

리코는 비슷한 나이대처럼 보이는 로봇을 발견하고, 이 로봇에 '레그' 라고 이름을 붙여줍니다. 

이 로봇은 신기하게도 자신이 로봇인지도 모르는 상태였죠.

 

그리고 얼마 후,

어비스의 아래쪽에서 올라온 엄마의 물건에서 '나락의 끝에서 기다린다' 라는 말을 듣고 레그와 함께

어비스 최하층으로 가게 됩니다.

 

레그(왼쪽)과 리코(오른쪽)

 

- 아기자기하고 동글동글한 그림체와는 다르게 굉장히 어두운 분위기를 연상시키는 애니메이션입니다.

그래서인지 이질감이 느껴지기는 하지만 새로운 느낌이 납니다.

하지만, 귀여운 캐릭터와는 다르게 광활하고 웅장한 작화의 느낌이 나서 보는 재미도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왜 다크판타지인지 의아해 하실 텐데요,

어비스에 깊이 들어갈수록 인물들이 느끼는 절망감, 또한 사람이 느끼는 고통의 잔인한 연출과

더 깊이 갈수록 밝혀지는 어비스의 어두운 진실로 더욱 어둡게 느껴집니다.

 

 


3. 《사이코 패스》

방영시기 : 2012년 4분기

제작사 : 프로덕션 IG

 

 

지금으로부터 먼 미래,

인간들은 사람의 심리 상태와 성격의 경향을 수치화하는 것을 가능하게 만들었고,

이 수치를 '사이코패스'라고 부르게 됩니다.

이 사이코패스 수치를 일정 기준 이상 넘어가면 바로 경찰에서 제압이 들어갑니다.

또한 이 수치를 과도하게 벗어나게 되면 '갱생불가'라고 하여 바로 죽이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여기서 주인공인 '아카네'는 신입형사로, 이제 막 현장에 투입되었습니다.

그리고 첫 사건에서 여자를 납치한 인질사건을 맡게 되고,

범죄자는 죽였지만 그 과정에서 수치가 높아진 인질 여자도 죽게 되죠.

이걸 계기를 아카네는 이 '사이코패스' 시스템에 의문을 가집니다.

 

 

아카네

 

- 이 애니 소개를 보면 영화 '마이너리티 리포트'와 비슷한 느낌을 받으시는 분들이 있을텐데요,

범죄자를 예측해서 잡는다는 부분은 비슷하지만 그 과정이 다릅니다.

그래서 마이너리티 리포트를 재밌게 본 분들이라면 이 애니도 또 다른 느낌으로 재밌게 보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만약에 한 국가에서 전 국민을 감시하고, 그에 따른 처벌이 이루어진다면 끔찍할 거라고 생각이 드네요..

 


4. 《나만이 없는 거리》

방영 시기 : 2016년 1분기

제작사 : A -1 PICTURES

 

 

'후지노마 사토루'는 만화가이지만, 흥행한 작품이 없어 알바를 하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는 특별한 능력이 있는데, '리바이벌'이라고 불리는 능력으로,

본인이 마음 깊이 원할 때 사건의 원인이 되는 과거로 다시 되돌아가는 능력입니다.

 

그러던 어느 날, 사토루는 자신의 어머니인 '후지노마 사치코'가 칼에 찔려 죽게 되고,

마침 그 현장에 뒤늦게 도착한 사토루는 진범으로 오해를 받고 도망다니다가

그 사건의 원인이 되는 18년전 초등학생 때'연속 유괴 사건'으로 리바이벌합니다.

18년 전 사건과 엄마의 죽음이 관련이 있다는 뜻이죠.

 

이 연속 유괴 사건은 자신이 다니던 학교 근처의 아이들이 연속으로 실종된 사건으로,

범인이 진범이 아닌 같이 놀던 형인 '유우키'가 누명을 쓰게 되어 사토루에게는 아픔으로 남아있었죠. 

 

사토루 (왼쪽에서 두번째)

- 이 애니메이션은 섬세한 감정 연출과 스토리 구성이 장점인 애니라고 할 수 있는데요,

또한 작화가 매우 좋진 않아도 어릴 적 배경이 1980년대인 만큼 그 느낌의 영상미가 느껴집니다.

그리고 사토루와 범인과의 심리적인 대결 또한 매우 긴장감 넘쳤습니다.

답답하지 않은 전개 속도, 내용 곳곳에 숨겨진 여러가지 복선들까지, 정말 재미있는 애니메이션입니다.

 

 


재밌게 보셨다면 좋아요와 구독 부탁드리겠습니다~

 

 

 

 

 

 

 

 

 

 

 

 

 

 

 

[넷플릭스 추천] 옛날 명작부터 지금까지의 국내 로맨스 영화 추천

[국내 영화, 드라마]

 


1. 《뷰티 인사이드》

개봉연도 : 2015
주요 출연: 한효주, 김대명, 박서준, 이동휘, 배성우...

감독: 백종열

 

출처 - 다음 영화

이 영화의 주인공, '우진'은 하루마다 모습이 바뀌는 사람입니다.

(여자일 때도 있고, 남자일 때도 있어요..)

우진은 혼자서 가구를 만드는 사람으로 얼굴이 알려지는 필요가 없는 직업이죠.

 

그러던 어느 날, 우진은 가구 전시장에서 '이수'(한효주)를 보고 첫눈에 반합니다.

그리고 이수와 우진은 대화도 잘 통해 우진은 이수를 계속해서 좋아하지만,

계속해서 바뀌는 모습 때문에 계속해서 가까이 갈 수 없게 되죠.

 

 

이수(왼쪽)과 우진(오른쪽), 출처 - 다음 영화

소재가 참신해서 당시 인기가 있었던 영화인데요,

최근에 드라마 버전으로 새롭게 나오면서 다시 재조명을 받았습니다.

이 영화의 특징은 많은 배우분들이 나온다고 할 수 있는데요,

박서준, 배성우, 천우희, 유연석, 서강준, 故 김주혁 님 등등 약 120명의 배우분들이 '우진' 역할로 출연합니다.

 

또한 이 영화의 특유의 영상미 덕분에 굉장히 차분한 분위기를 연출하였고,

혼자서 볼 때 더 감성이 터지는 것 같습니다.

그냥 흔한 로맨스 영화 말고 참신한 소재의 로맨스 영화를 찾으시는 분들에게 추천드리고 싶네요.

출처 - 다음 영화

 


2. 《건축학개론》

개봉연도: 2012

주요 출연 : 수지, 이제훈, 엄태웅, 한가인

감독 : 이용주

 

출처 - 다음 영화

(과거 부분) 이 영화의 남주인공, 건축학과의 '승민'(이제훈)은 음대생인 '서연'(수지)에게 첫눈에 반합니다.

그리고 그 둘은 수업 숙제도 같이 하면서 점점 관계가 발전하게 되죠.

 

또 둘은 같이 여행도 가게 되지만 감정표현이 서툰 승민 때문에 관계는 발전이 없고,

그때 또 마침 서로 간에 오해가 발생해서 둘은 사이가 멀어지게 됩니다.

그리고 15년 후, 그 둘은 다시 만나게 됩니다..

 

과거의 서연(왼쪽)과 승민(오른쪽), 출처 - 다음 영화

당시에 수지를 국민 여동생으로 만들었던 영화가 바로 이 '건축학개론'이죠.

이 영화의 섬세한 감정표현이 아직까지 이 영화가 좋은 평가를 받는 이유인 것 같습니다.

또한 옛날 감성을 불러일으키는 삐삐, 옛날 노래 등이 그때의 추억을 불러일으킵니다.

다시 돌아갈 수 없는 첫사랑의 추억에 관한 영화, '건축학개론'을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3. 《8월의 크리스마스》

개봉연도 : 1998

주요 출연 : 한석규, 심은하, 신구

감독 : 허진호

 

출처 - 다음 영화

이 영화의 남주인공, '정원'(한석규)은 지방 동네에서 사진관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는 살 날이 얼마 남지 않은 시한부 환자입니다.

하지만 죽을 것을 담담하게 받아들이며 일상을 보내고 있었죠.

 

그러던 어느 날, 정원의 사진관에 구청의 주차 단속요원인 '다림'이 찾아옵니다.

그리고 다림과 정원은 대화를 서로 대화를 하며 마음이 편안해집니다.

그다음 날부터 다림은 사진관에 찾아와 둘은 친해지게 되지만,

정원은 자신의 병에 대해 말하지 않습니다.

 

다림(왼쪽)과 정원(오른쪽), 출처 - 다음 영화

혹시 이 제목을 보시고 이상하다고 생각하지 않으셨나요?

8월에 크리스마스라는 말도 안되는 제목처럼,

이 영화에서는 죽음은 담담하게 받아들이고 있지만 사랑은 하고 싶어 하는 모순적인 행동을 보여줍니다.

특히 하이라이트 부분 없이 이어지는 잔잔한 장면들은  이 영화를 더 매력적이게 하는 부분인 것 같습니다.

또한 90년대의 향수를 다시 느끼고 싶은 분들이라면 이 영화를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4. 《김종욱 찾기》

개봉연도 : 2010

주요 출연 : 임수정, 공유

감독 : 장유정

 

출처 - 다음 영화

이 영화의 남주인공 '한기준'(공유)은 융통성이 없는 성격 탓에 회사에서 잘리게 됩니다.

그리고 다시 일을 시작하기 위해 창업을 알아봅니다.

그러더 어느 날, 첫사랑이라며 사기 치는 꽃뱀을 만나게 되면서,

첫사랑을 이어주는 사업을 시작하게 됩니다.

 

그리고 여주인공 '서지우'(임수정)는 계속 시집가기를 바라는 아버지 밑에서 압박을 받아왔지만,

첫사랑 때문에 남자친구의 프러포즈도 거절합니다.

그래서 서지우는 한기준의 사무소를 찾아 그녀의 첫사랑인 '김종옥'을 찾기로 합니다.

 

출처 - 다음 영화

현재 뮤지컬로도 유명한 영화라고 할 수 있죠.

오래전 영화지만 계속해서 봐도 질리지 않습니다.

또한 내용도 참신하고 재밌어서 코미디 영화로도 재밌게 보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의 명작 로맨스 영화들을 주제로 다뤄봤습니다.

재밌게 보셨다면 좋아요와 구독 부탁드립니다.~

[넷플릭스 추천] 우리나라와는 조금은 색다른 중국/대만 로맨스 드라마,영화 추천!

[해외 영화,드라마]

안녕하세요. 

오늘은 중국 드라마 추천을 주제로 준비해봤습니다.

재밌게 봐주세요.


1. 《차아문단순적소미호 - 아름다웠던 우리에게》

방영 연도 : 2017

주요 출연 : 호일천, 심월

24부작

 

위 사진의 여자 주인공 '천샤오시'는 고등학교에 다니는 평범한 여고생입니다.

그리고 천샤오시는 같은 아파트에 사는 남자 주인공 '장천'을 짝사랑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천샤오시는 공부를 못하고 말썽쟁이인 반면에 장천은 모범생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장쳔은 계속해서 단칼에 마음을 거절하죠. 

 

천샤오시(왼쪽)와 장천(오른쪽)

정말 중국드라마 중에서 가장 재미있게 본 드라마인데요.

이 주인공들의 고등학교 시절부터 대학교, 직장에 다니기까지의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입니다.

그리고 사진에서 보시다시피 주인공의 얼굴도 재미에 한몫합니다..ㅎㅎ

우리나라 하이틴 드라마에 지루해진 분들은 이 드라마를 보시면 좀 신선함을 느끼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2. 《초연나건소사 - 첫사랑의 멜로디》

방영 연도 : 2019

주요 출연 : 라이관린, 자오진마이, 왕윤택, 차이웨이

36부작

이 영화의 남주인공 '량유녠'은 공부도 잘하고, 예체능도 뛰어나고, 게다가 얼굴도 완벽한 고등학생입니다.

거의 완벽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학교의 마스코트(?)라고 할 수 있죠.

 

반면에, 여주인공인 '샤먀오먀오'는 이사를 자주 다니는 탓에 친한 친구도 없고,

공부도 그럭저럭, 딱히 잘하는 것이 없는 평범한 소녀지만 남을 배려하는 좋은 심성을 갖고 있습니다.

그리고 샤먀오먀오는 량유녠에 첫눈에 반하게 되면서 친해지려고 합니다.

 

량유녠(왼쪽)과 샤먀오먀오(오른쪽)

이 작품은 첫 번째 설명드렸던 작품의 작가가 참여해 더 재밌었는데요.

특히 이 드라마는 동시간대 시청률 1위, 웹 조회수를 28억이나 기록했다고 하네요.

또한 여러분이 많이 아시는 프로듀스 101 시즌2에 출연했던 '라이관린'님이 나와서

볼 때 더 익숙한 사람이 나와서 재미가 있을 것 같습니다.

 

 


3. 《차아문난난적소시광 - 우리의 따뜻했던 시절》

방영 연도 : 2019

주요 출연 : 린이, 싱페이

24부작

스투모(왼쪽)과 구웨이이(오른쪽)

이 드라마의 여주인공, '스투모'는 대학교 졸업을 남겨놓고 회사 면접을 가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가던 도중 남주인공인 '구웨이이'와 부딪혀 가방이 바뀌게 됩니다. (둘은 서로 초면..)

이렇게 바뀌게 돼서 스투모는 회사 면접에서 제대로 하지 못해 떨어지고,

구웨이이 역시 중요한 시점을 치지 못하게 됩니다.

 

 

그리고 어느 날,

스투모는 엄마의 지인을 통해 하숙집을 구합니다.

그리고 구웨이이도 하숙집을 구했는데, 마침 그 둘은 같은 하숙집에 같이 살게 되죠.

그리고 같은 집에서 둘이 같이 살게 되면서 일어나는 일상 로맨스 드라마입니다.

 

 

이 작품의 이름이 첫 번째 추천드렸던 작품과 이름이 비슷해 헷갈리는 분들이 있을 텐데요,

사실 이 작품과 첫 번째 작품은 같은 작가의 원작 소설을 배경으로 한 드라마라고 합니다.

고구마 없이 사이다만 있는 재밌는 드라마를 보고 싶으신 분들한테 이 드라마를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4. 《나의 소녀시대》

개봉연도 : 2015

주요 출연 : 왕대륙, 송운화

 

출처 - 다음 영화

과거 - 이 영화의 여주인공, '린전신'은 공부를 잘하지도 않고, 

얼굴도 평범한 여고생입니다.

그리고 그녀는 공부도 잘하고 운동도 잘하는 인기가 누구한테나 많은 '오우양'을 짝사랑하고 있죠.

 

기타를 치는 오우양, 출처 - 다음 영화

반면에, 남주인공인 '쉬타이위'는 학교에서 유명한 양아치(?)입니다.

그리고 어떤 사건으로 인해 둘은 친해지게 되고,

결국엔 린전신은 졸지에 쉬타이위의 빵셔틀이 됩니다..ㅎㅎ(자세한 이야기는 넷플릭스에서 보실 수 있어요!)

 

쉬타이위, 출처 - 다음 영화

여러분들이 많이 아시고 심지어 내한도 했던 '왕대륙'이 여기 출연했는데요,

이 영화가 왕대륙이 크게 스타가 되는 계기였다고 하죠.

특히 대만 영화 역대 5위에 올랐을 정도입니다.

특히 과거 부분은 90년대가 배경이라서 옛날 느낌의 럽코로도 추천드립니다.

 

 

 

5.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

개봉 연도 : 2016

주요 출연 : 가진동, 천옌시

 

출처 - 다음 영화

이 영화의 남주인공, '커징텅'은 자신감 넘치는 말썽쟁이입니다.

그리고 공부도 못해서 선생님한테 많이 혼나기도 하죠.

 

반면에 여주인공인 '션자이'는 공부도 잘해서 같은 반 남학생들의 첫사랑입니다.

그리고 커징텅도 그런 션자이를 좋아하죠.

 

그리고 션자이의 말썽을 피운 사건으로 인해 커징텅은 션자이에게 감시받게 되고,

그걸 계기로 둘은 친해지게 되면서 커징텅도 자신의 마음을 고백합니다.

 

션자이(왼쪽)과 커징텅(오른쪽)

정말 이 영화는 개봉하자마자 큰 흥행에 성공한 영화라고 할 수 있습니다.

특히 대만에서는 해리포터, 캐리비안의 해적 등 엄청난 영화들을 제치고 2011년 영화 2위에 선정되기도 했죠.

이 영화를 우리나라의 <건축학개론>과 비교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이 영화 또한 그만큼의 재미가 있으니 꼭 한 번씩 보시는 걸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오늘은 재밌는 중국 드라마를 주제로 추천드렸는데요,

재밌게 보셨다면 좋아요와 구독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