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yoon2

[만화책 추천] 스릴러, 다크판타지 명작 만화 추천드립니다

[애니메이션]

제가 오랜 기간 동안 블로그 자체를 까먹고 있어 약 3년 만의 게시물이네요..ㅎㅎ

3년 동안 수능도 보고 학교도 가고 여러 일이 많았습니다. 정신없이 지내느라 블로그를 들어가 보지도 못했네요 ㅠㅠ

그런데 오랜만에 블로그 통계에 들어가 보니 누적 방문자 수가 2만 명대더라고요...!?!!!

제가 한창 열심히 할 때도 이렇게 많은 수는 처음 보는데 꾸준하게 열심히 할 걸 후회되더라고요

이제는 웬만하면 주기적으로 글을 올려보려고 합니다. 

앞으로도 열심히 활동해 보겠습니다!

그럼 이번 글도 재밌게 읽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아래에 제가 추천드릴 만화책들은 전부 제가 구매하고 읽어보고 추천드리는 점을 알려드리고 싶습니다!


1. 《체인소맨》 - 후지모토 타츠키

체인소맨

연재 기간 : 2019년 ~ 연재 중

장르 : 다크 판타지, 이 능력 배틀, 코미디 호러

수상 경력 :

  • 2019년 일본 차세대 만화대상 만화 부문 2위
  • 2020년 일본 만화대상 8위
  • 제66회 쇼카쿠칸 만화상 소년향 부문 수상
  • 2021, 2022 하비 어워드 베스트 일본 만화 부문 2 연속 수상

개인적인 평 : ★★★★☆

 

전체적인 줄거리 :

체인소맨의 세계관은 굉장히  독특하고 어둡습니다. 이 세계관은, 20명의 사람 중 5명은 자연사, 5명은 병사, 1명은 교통사고, 1명은 피살, 1명은 자살 그리고 나머지 7명은 악마에게 죽임을 당하는 정말 암울한 세계관입니다.

여기서 악마란, 지옥에 거주하는 괴생물로서, 인간에게 적대적이며 이능력을 소유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대부분의 악마들은 인간보다는 강하며 위에서 언급했듯이 20명 중 7명이 악마에게 죽임을 당하고 있습니다. 이때 악마들을 전문적으로 처리하고 다니는 사람들을 '데블 헌터'라고 부릅니다.

 

주인공인 '덴지'는 아버지의 많은 빚 때문에 강제로 어렸을 때부터 가혹한 환경에서 학교도 가지 못하고 일만 하는 인물이며 데블 헌터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포치타'덴지와 함께 악마들을 처치하러 다니는 악마입니다. 

 

어느 날, 덴지와 포치타는 채권자에게 폐건물로 불려 나가게 되는데, 이때 악마와 계약하게 된 채권자 보스에 의해 죽임을 당하게 됩니다. 하지만, 이후 덴지는 포치타와의 계약을 통해서 부활하게 되며, 채권자들에게 복수를 하고 우연히 그 광경을 목격한 공안 소속의 데블헌터 '마키마'와 함께 공안에서 일하게 됩니다.

 

 

'체인소맨'은 초반부터 잔인하고 참신한 스토리 진행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만화로, 최근 애니로도 방영되어 넷플릭스에서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 애니 분량은 만화 1부의 절반 정도 분량으로, 만화는 현재 1부 완결, 2부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제가  위에서는 언급하지 않았지만 파워, 아키, 요루, 레제 등등 매력적인 캐릭터가 계속 등장하고, 그 인물들 간의 케미와 서사를 보는 재미가 있습니다!

왼쪽부터 파워, 아키, 덴지

 

후지모토 타츠키 작가의 단편집

또한 서점에서 체인소맨 작가, 후지모토 타츠키 작가의 단편집을 팔고 있으니 체인소맨을 읽고 더욱 다른 작품이 궁금하신 분들은 이 단편집을 읽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2. 《몬스터》 - 우라사와 나오키

몬스터

연재 기간 : 1994년 ~ 2001년 

장르 : 스릴러

수상 경력 :

  • 1997년 제1회 문화청 미디어 예술제 우수상
  • 199년 제3회 데즈카 오사무 문화상 대상
  • 2000년 제46회 쇼가쿠칸 문화상 수
  • 2006년 일본 미디어 예술 100선 만화 부문 19위 
  • 2019년 프랑스 언론 르몽드에서 발표한 일본 걸작 만화 20개의 작품 중 하나

개인적인 평 : ★★★★★

 

전체적인 줄거리 :

배경은 1980~90년대 독일을 중심으로 한 체코 등 일부 중부 유럽으로, 더 높은 지위로의 출세와 의사로서의 양심 사이에서 갈등하다가 의사로서의 양심을 택하면서 살려낸 소년 요한이 알고 보니 아무렇지 않게 살인을 한다는 사실을 알고서 그를 죽이기 위해 여행을 떠나는 일본인 의사 텐마의 여정

 

 

주인공 텐마
몬스터 단행본 9권

이 만화는 이미 나온 지 몇 년이나 지난 꽤 오랜 만화입니다. 저도 최근에 우연히 서점에서 책을 구경하다가 발견하여 구매해 보았는데, 1화부터 몰입감이 장난이 아니었습니다. 저도 여러 만화책을 봤지만 1권의 충격과 몰입감만을 보자면 단언컨대 제가 본 만화 중 최고라고 말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 만화의 결말에 대해서는 말이 많긴 하지만 일본 만화 역사 상 손꼽히는 만화라는 것은 변함이 없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저는 개인적인 평으로 이 만화에 최고점을 주었습니다. 애니메이션으로도 방영되었으니 애니메이션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그걸로 보아도 좋을 것 같네요. 참고로 유튜브에 몬스터 애니메이션 유명한 영상이 있습니다. 바로 이 만화 속 등장인물인 룽게 경감의 대사인 '나는 범인이다... 나는 범인이다...' 한국 성우의 초월번역으로 유명해진 것이죠.ㅎㅎ 유튜브 영상을 넘기다가 한 번쯤은 보았던 적이 있으실 겁니다. 

 

우라사와 나오키 작가의 최고작으로 평가받는 이 작품 '몬스터'를 여러분께 강력히 추천드립니다!

 

 


3. 《20세기 소년》-우라사와 나오키

20세기 소년

연재 기간 : 1999년~2007년

장르 : 스릴러, SF

수상 경력 :

  • 제48회 쇼가쿠칸 만화상 청년 일반 부문
  • 제25회 코단샤 만화상 일반 부문
  • 제6회 문화청 미디어 예술제 만화 부문 우수상
  • 제37회 일본 만화가 협회상 대상
  • 2003년 앙굴렘 국제만화제 최우수 장편상

개인적인 평 : ★★★☆

 

전체적인 줄거리 :

주인공인 켄지는 어렸을 적, 1970년에 친구들과 함께 미래에 21세기가 되면 어떤 일이 일어날지에 대한 예언서, '예언의 서'를 만듭니다. 

 

이후 1997년, 성인이 된 켄지는 실종이 된 누나의 딸, 칸나를 키우며 편의점 점장으로 일하는 중이었습니다. 그리고 그 해에는 켄지의 주위에 이상한 일들이 계속해서 연달아 발생하는데, 초등학교 동창생이 죽고, 이상한 사이비 종교 교단이 유행하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그 사이비 종교단체는 '친구'라는 종교단체였는데, 켄지는 이 종교단체가 자신들이 어렸을 적 만들었던 예언의 서의 내용을 알고 있는 자신의 동창생 중 한 명임을 깨닫고, 세계를 멸망시키려  행동한다는 걸 알아내고 막아내려 합니다.

 

켄지

이 책, 20세기 소년 역시 제가 바로 그전에 언급했던 몬스터의 작가의 다른 작품입니다. 

어렸을 적 상상했던 예언이 정말로 실행되고, 그걸 막기 위한 과정이 정말 생생하고 재밌습니다.

 

그렇지만 개인적으로는 저는 몬스터가 더 완성 감 있고 몰입감이 있다고 생각하고, 우라사와 나오키 작가의 특징인 용두사미 결말이 더욱 두드러지는 작품이 20세기 소년이라 많이들 호불호가 갈리곤 합니다..

그래서 저는 별을 3.5개를 주고 싶네요.

 

재밌게 읽으셨다면 좋아요와 댓글 부탁드리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애니메이션 추천] 이때까지 봤던 애니 중 후유증 남는 인생애니 추천드립니다

[애니메이션]

1. 《날씨의 아이》

상영 시기 : 2019.10.30

제작사(감독) : 신카이 마코토 

러닝타임 : 112분

 

출처 - 다음 영화

가출소년인 '호다카'는 어린 나이로 집을 나와 도쿄를 떠돌아다니고 있었다.

그리고 배를 타고 있던 도중, 매우 큰 빗줄기를 만나 위기에서 구해준 한 남자와 만나게 된다.

 

나이가 어려 직업을 구하기 힘들기도 하고 숙박비와 식비에 돈을 거의 다 쓴 호다카는 배에서 만난 남자에게 찾아가게 되고,

알고 보니 그 남자는 오컬트 잡지의 기자였고, 재워 주고 먹여 주는 대신 그곳에서 일하게 된다.

 

출처 - 다음 영화

 

그러 던 어느 날, 

호다카는 우연히 날씨를 맑게 해주는 '날씨 맑음 소녀' 괴담을 듣게 되고 그 괴담을 찾아나선다,

그리고 찾아다니던 도중, 불량배에게 시비가 걸린 한 소녀, '히나'를 발견한다.

알고 보니 예전에 배고플 때 도와줬던 소녀였는데 심지어 대화를 나누면서 그녀가 괴담의 장본인임을 깨닫는다.

 

출처 - 다음 영화

<날씨의 아이> 영화는 올해 초 개봉한 아주 최신 영화이다.

마침 그때 불매운동이 한창 유행할 때라 <너의 이름은>만큼의 흥행을 기록하지 못했지만,

그럼에도 충분히 작품성 있고 재밌게 보았다.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감동을 느끼고 싶고 너의 이름은 과 비슷한 느낌의 영화를 찾고 있다면 강력하게 추천하고 싶다.

 


2. 《마음이 외치고 싶어 해》

상영 시기 : 2016

제작사 : A-1 Pictures, 애니플렉스 등등

러닝 타임 : 119분

 

이 애니메이션의 주인공, 준은 말을 하지 못하는 소녀이다.

말을 말을 하지 못하게 된 건 어릴 적의 일 때문인데,

어릴 적 준은 산꼭대기 위에 있던 성이 왕자들이 사는 곳이라고 생각했고, 매번 그곳에 가서 구경하곤 했다.

 

그러던 어느 날, 

준은 그 성에서 아빠가 나오는 걸 목격하고 엄마한테 그 사실을 전한다.

하지만 사실 그 성은 러브호텔(지금의 모텔이랑 비슷한 느낌..?)이었고,

결국엔 엄마와 아빠는 이혼하게 되고 부모님은 준에게 욕까지 한다.

그 이후로 준은 말을 할 때마다 배가 아파지는 트라우마를 가지게 된다.

 

 

이후 고등학교에 진학하게 된 준,

여전히 트라우마를 가지고 있지만, 우연히 뮤지컬부에 들어가게 되면서 점점 극복해 나가기 시작한다.

특히 지역 교류회 준비의원인 '다쿠미'는 준에게 조언도 많이 해주고 극복하는 데에 큰 도움을 준다.

 

또한 '나츠키'와 '다이키'도 지역교류회 준비 의원으로서 활동하고 있는데,

이 세 명이서 준이 성장하고 다시 말할 수 있게 도와주는 그런 하이틴 애니메이션이라고 할 수 있다.

 

 

이 영화도 감동적인 애니메이션이라 더욱 추천하고 싶은데,

요즘엔 액션 애니보다는 잔잔한 감동적인 애니메이션에 매력을 느끼고 있다.

나처럼 잔잔한 이런 영화를 찾는 사람들에게 추천하고 싶다.

그리고 감동과 십 대들의 하이틴 애니메이션을 찾고 있는다면 더욱 맘에 들 것 같다.

 

 


3. 《슈타인즈 게이트》

상영 시기 : 2011(1기) ~ 2018(2기)

제작사 : WHITE FOX

회차 : 1기(25화) - 극장판 - 2기(24화)

 

출처 - 다음 영화

'오카베 린타로', 그는 매드 사이언티스트다.

시간여행이란 허무맹랑한 목표를 가지고 살고 있으며 평상시에도 항상 이상한 설정을 유지하며 살고 있다.

그리고 작은 연구소(?)를 운영하고 있는데, 연구소 멤버는 어릴 적 소꿉친구들인 '마유시', '다루' 이 두 명뿐이다.

 

그러던 어느 날,

오카베 린타로는 나 카바치 박사의 타임머신 관련 강의에 참석했는데,

거기서 '마키세 크리스'라는 천재 소녀가 칼에 찔려 죽은 모습을 목격한다.

그리고 다루한테 크리스가 죽었다는 문자를 보내는 순간, 그 순간 바로 미래가 바뀌게 된다.

 

오카베 린타로, 출처 - 다음 영화

이후, 문자를 보낸 순간 미래는 바뀌게 되어 알 수 없는 이유로 마키세 크리스가 되살아나고

오카베 린타로는 그녀와 함께 과거로 문자를 보내는 'D메일' 개발에 성공한다.

하지만 이 D메일을 만든 순간 미래에는 더 큰 후폭풍이 발생하게 된다..

 

출처 - 다음 영화

개인적으로 타임머신, 시간 관련 영화 중에서 가장 재밌고 스토리 구성이 제일 완벽한 영화라고 생각한다.

작붕도 거의 없고, 스토리상 오류도 없어 보는 데 이상할 게 없다.

개인적으로 타임리프 물 중에서는 <나만이 없는 거리>가 이 애니와 같이 생각이 난다.

나만이 없는 거리를 보고 비슷한 느낌의 애니를 찾고 있는다면 이 애니도 같이 추천하고 싶다.

 


4. 《토이 스토리 3》

상영 시기 : 2010

제작사 : PIXAR(픽사)

러닝 타임 : 102분

 

출처 - 다음 영화

이 영화의 주인공, '앤디'는 인형을 처음 가졌던 어린 시절을 거쳐 어느덧 대학생이 되었다.

모든 아이가 그랬듯이, 성인이 되자 앤디의 장난감들은 더 이상 같이 놀지 못한다.

 

그리고 대학을 가기 위해 집을 떠나게 된 앤디,

부모님은 그에게 안 쓰는 짐들은 미리 빼놓으라고 했고 앤디는 장난감들을 미리 빼놓지만,

부모님의 실수로 결국엔 버려지게 된다.

 

이후 운 좋게 탁아소에 가게 된 장난감들은 처음에는 머무를 곳을 찾았다며 좋아하지만,

하지만 어린아이들의 과격한 장난감 사용과 탁아원 기존의 장난감들의 음모가 드러나게 된다..

 

출처 - 다음 영화

어렸을 때 한 번씩은 봤거나 이름이라도 한번씩은 들어본 유명한 영화이다.

그리고 작년에 <토이스토리 4>도 나와서 매우 유명할 텐데,

그래도 이 3편을 안 본 사람들을 위해 추천하고 싶다.

스토리나 감동적인 부분에서 다른 시리즈와는 비교가 안되고, 또한 이 영화의 마지막 부분에서는 울지 않은 사람이 없을 거라고 생각한다.

 

 

 

 

[애니메이션 추천] 다크판타지, 디스토피아 느낌의 명작만 모은 애니 추천

[애니메이션]

1. 《약속의 네버랜드》

방영시기 : 2019년 1분기

제작사 : CLOVERWORKS

 

 

이 애니메이션의 배경, 그레이스 필드 하우스는 부모 없는 아이들만 사는 보육원입니다.

그리고 그 안에서 살고 있는 '노먼', '레이', '엠마' 는 보육원 안에서 지능이 가장 높은 아이들이죠.

 

이 보육원에서는 12살이 넘거나 양부모를 찾게 되면 나갈 수 있죠.

노먼, 레이 엠마는 아이들 중에서 11살로 가장 연장자입니다.

그러던 어느 날, 보육원의 한 아이가 입양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입양 가는 날 그 아이의 두고 간 물건을 가져다 주다가 엄청난 사실을 발견합니다.

 

바로 입양가는 것이 아닌 괴물들에게 먹히는 것이었죠.

또 이 괴물과 같이 일하던 건 다름아닌 보육원의 원장 격인 '마마' 였습니다.

그리고 이 사실을 알게된 후 노먼,레이,엠마는 다른 아이들과 함께 탈출을 계획합니다.

 

- 정말 제가 가장 좋아하는 애니메이션 중 하나인데요.

스릴러와 판타지를 아주 잘 섞어서 긴장감 넘치는 장면이 연속되고,

특히 이 보육원의 '마마'와 노먼, 엠마, 레이의 심리적인 대결이 인상깊었습니다.

또한 인물들의 심리묘사가 완전 섬세한 작품이니 꼭 보시는 걸 추천드리겠습니다.

 


2. 《메이드 인 어비스》

방영시기 : 2017년 3분기

제작사 : 키네마 시트러스

 

 

이 애니의 주인공, '리코'는 어비스의 위대한 탐험가를 꿈꾸는 소녀입니다.

위대한 탐험가인 엄마를 동경해 자신도 그렇게 되기를 소망하고 있죠.

그리고 리코의 마을의 한가운데에는 거대한 구멍, '어비스' 라고 불리는 미지의 세계가 있습니다.

 이 어비스 안으로 깊숙히 들어갈수록 인간의 몸은 버티기 힘들어져 돌아오기 힘들어집니다.

더 깊이 들어갈수록 환각, 구토, 어지러움 등 많은 한계에 다다르게 되죠.

 

어비스 지도

얕은 깊이의 어비스에서 탐험하고 있던 어느 날,

리코는 비슷한 나이대처럼 보이는 로봇을 발견하고, 이 로봇에 '레그' 라고 이름을 붙여줍니다. 

이 로봇은 신기하게도 자신이 로봇인지도 모르는 상태였죠.

 

그리고 얼마 후,

어비스의 아래쪽에서 올라온 엄마의 물건에서 '나락의 끝에서 기다린다' 라는 말을 듣고 레그와 함께

어비스 최하층으로 가게 됩니다.

 

레그(왼쪽)과 리코(오른쪽)

 

- 아기자기하고 동글동글한 그림체와는 다르게 굉장히 어두운 분위기를 연상시키는 애니메이션입니다.

그래서인지 이질감이 느껴지기는 하지만 새로운 느낌이 납니다.

하지만, 귀여운 캐릭터와는 다르게 광활하고 웅장한 작화의 느낌이 나서 보는 재미도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왜 다크판타지인지 의아해 하실 텐데요,

어비스에 깊이 들어갈수록 인물들이 느끼는 절망감, 또한 사람이 느끼는 고통의 잔인한 연출과

더 깊이 갈수록 밝혀지는 어비스의 어두운 진실로 더욱 어둡게 느껴집니다.

 

 


3. 《사이코 패스》

방영시기 : 2012년 4분기

제작사 : 프로덕션 IG

 

 

지금으로부터 먼 미래,

인간들은 사람의 심리 상태와 성격의 경향을 수치화하는 것을 가능하게 만들었고,

이 수치를 '사이코패스'라고 부르게 됩니다.

이 사이코패스 수치를 일정 기준 이상 넘어가면 바로 경찰에서 제압이 들어갑니다.

또한 이 수치를 과도하게 벗어나게 되면 '갱생불가'라고 하여 바로 죽이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여기서 주인공인 '아카네'는 신입형사로, 이제 막 현장에 투입되었습니다.

그리고 첫 사건에서 여자를 납치한 인질사건을 맡게 되고,

범죄자는 죽였지만 그 과정에서 수치가 높아진 인질 여자도 죽게 되죠.

이걸 계기를 아카네는 이 '사이코패스' 시스템에 의문을 가집니다.

 

 

아카네

 

- 이 애니 소개를 보면 영화 '마이너리티 리포트'와 비슷한 느낌을 받으시는 분들이 있을텐데요,

범죄자를 예측해서 잡는다는 부분은 비슷하지만 그 과정이 다릅니다.

그래서 마이너리티 리포트를 재밌게 본 분들이라면 이 애니도 또 다른 느낌으로 재밌게 보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만약에 한 국가에서 전 국민을 감시하고, 그에 따른 처벌이 이루어진다면 끔찍할 거라고 생각이 드네요..

 


4. 《나만이 없는 거리》

방영 시기 : 2016년 1분기

제작사 : A -1 PICTURES

 

 

'후지노마 사토루'는 만화가이지만, 흥행한 작품이 없어 알바를 하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는 특별한 능력이 있는데, '리바이벌'이라고 불리는 능력으로,

본인이 마음 깊이 원할 때 사건의 원인이 되는 과거로 다시 되돌아가는 능력입니다.

 

그러던 어느 날, 사토루는 자신의 어머니인 '후지노마 사치코'가 칼에 찔려 죽게 되고,

마침 그 현장에 뒤늦게 도착한 사토루는 진범으로 오해를 받고 도망다니다가

그 사건의 원인이 되는 18년전 초등학생 때'연속 유괴 사건'으로 리바이벌합니다.

18년 전 사건과 엄마의 죽음이 관련이 있다는 뜻이죠.

 

이 연속 유괴 사건은 자신이 다니던 학교 근처의 아이들이 연속으로 실종된 사건으로,

범인이 진범이 아닌 같이 놀던 형인 '유우키'가 누명을 쓰게 되어 사토루에게는 아픔으로 남아있었죠. 

 

사토루 (왼쪽에서 두번째)

- 이 애니메이션은 섬세한 감정 연출과 스토리 구성이 장점인 애니라고 할 수 있는데요,

또한 작화가 매우 좋진 않아도 어릴 적 배경이 1980년대인 만큼 그 느낌의 영상미가 느껴집니다.

그리고 사토루와 범인과의 심리적인 대결 또한 매우 긴장감 넘쳤습니다.

답답하지 않은 전개 속도, 내용 곳곳에 숨겨진 여러가지 복선들까지, 정말 재미있는 애니메이션입니다.

 

 


재밌게 보셨다면 좋아요와 구독 부탁드리겠습니다~

 

 

 

 

 

 

 

 

 

 

 

 

 

 

 

[애니메이션 추천] 감동적인 명작 애니메이션 추천 2탄

[애니메이션]

 

안녕하세요.

오늘은 감동적인 애니메이션을

주제로 준비해봤습니다.

재밌게 봐주세요.

 


1. 《암살교실》

상영 연도 : 2015

제작사 : LERCHE

 

이 영화의 배경, 쿠누기카오카 중학교,

그 중학교 내에서도 가장 낙오자 반인 2 - E반에 어느 날 새로운 선생님이 왔습니다.

선생님의 정체는 바로 달의 거의 3분의 1을 먹어버린 괴생명체였습니다.

그런데 나중에는 지구를 없애버리겠다고 선언까지 합니다.

그리고 자신을 이 반의 '살선생'이라고 칭합니다.

 

 

암살교실의 살선생님

이런 말도 안 되는 일을 해서 그런지 이 괴생명체는 최대속력 마하 20까지 달릴 수 있는 등 초인적인 힘을 갖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런 자신을 죽이는 학생에게는 거액의 보상금을 준다고 합니다.

과연 이 살선생님은 이 쿠누기카오카 중학교와 무슨 연관이 있는 것일까요?

 

살선생과 2학년 E반

- 이 스토리만 보고서는 그냥 단순한 학원 판타지물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처음에는 그저 살선생님을 즉이려고 했던 학생들이 살선생님을 지켜주려고 하고,

그 과정에서 성장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습니다.

정말 마지막 결말에서 안 운 사람은 없을 거라 생각합니다.

 


2. 《빅 히어로》

개봉연도 : 2015

제작사 : 디즈니(DISNEY)

 

출처 - 다음 영화

 

이 영화의 주인공, '히로'의 형은 천재 공학자입니다.

그리고 히로의 형, '테디'는 '베이맥스'라는 치료용 로봇을 만듭니다.

 

베이맥스, 출처 - 다음 영화

반면에 히로는 매우 창의적이며 실용적인 용도로 쓰일 수 있지만,

악용된다면 굉장히 위험한 '마이크 로봇'을 만듭니다.

그러던 어느 날, '테디'가 불의의 사고로 죽게 되고, 히로의 마이크 로봇도 악당의 손에 넘어가게 됩니다.

그러면서 히로가 개조한 배이멕스와 함께 악당을 물리치는 이야기입니다.

 

개조한 배이멕스, 출처 - 다음 영화

 

- 처음 볼 때는 너무 캐릭터가 귀여워서 유치할 것 같다고 생각했지만,

스토리도 괜찮고, 마지막에 감동도 있어서 생각보다 재밌게 봤던 기억이 있네요.

특히, 주인공인 형을 잃은 히로가 점점 흑화(?)하려고 할 때,

베이맥스가 주인공의 심리를 안정시켜주고 좋은 길로 이끄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3. 《짱구는 못말려 극장판 - 어른제국의 역습》

개봉연도 : 2001

 

 

모두가 익숙한 짱구는 못 말려의 배경,

떡잎마을에 '20세기 박물관'이 생깁니다.

20세기 박물관에서는 20세기 당시 유행했던 영화들 등을 보여주면서

어른들의 추억과 향수를 떠올리게 합니다.

 

 

하지만 이 박물관이 연 목적은 21세기를 싫어해 어른들을 죄다 20세기로 돌려보내려는 것이었죠.

그래도 어른들은 어릴 적 했던 게임들을 하고 아이들은 신경도 안 쓰죠.

과연 이 어른들은 정말 20세기로 돌아가게 되는 갈까요

 

 

- 진짜 제 인생영화 TOP 3안에 드는 인생영화입니다.

특히 이 영화에서 짱구 아빠의 과거를 회상할 때 정말 눈물이 났습니다.

저는 그렇게 나이가 많지는 않지만, 이 영화를 볼 때마다 부모님들도 우리 같은 때가 있었구나 하고 생각하게 됩니다.

저도 한 20년 뒤에는 지금 이 시간을 그리워할 때가 있을 것 같네요.ㅎㅎ

짱구는 못 말려가 유치하다고 생각하고 아직 보지 않으신 분은 나중에 정말 후회합니다.

아이들은 물론 어른들도 재밌게 볼 수 있는 이 명작을 꼭 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4. 《인사이드 아웃》

개봉연도 : 2015

제작사 : 디즈니(DISNEY) • 픽사(PIXAR)

 

출처 - 다음 영화

이 영화에서는 사람의 머리에 감정 본부라는 곳이 나옵니다.

그곳에서는 한 사람의 모든 감정을 통제하고 관리하며,

'버럭, 짜증, 기쁨, 슬픔, 소심'이 각각의 상황에 맞는 감정을 부르죠.

 

출처 - 다음 영화

 

그리고 이 영화의 주인공, '라일리'는 어느 날 다른 학교로 전학을 가게 됩니다.

그래서 새로운 것에 대한 기쁨, 겁, 슬픔 등 다양한 감정이 교차하는데,

감정을 담당하는 통제실에서 문제가 생기면서 나타나는 이야기입니다.

 

출처 - 다음 영화

- 픽사의 엄청난 상상력을 볼 수 있는 영화였는데요,

정말 픽사와 디즈니의 아런 창의력과 상상력은 사람들을 감동시키는 무언가가 있는 것 같네요.

또한 이 영화에서 '슬픔' 또한 우리에게 빠질 수 없는 감정인 걸 알려주는 것 같네요.

 

 

 

5. 《그날 본 꽃의 이름을 우린 아직 모른다》

상영 연도 : 2011

제작사 : A - 1 PICTURES

 

 

어릴 적, 가장 친한 친구 6명이 뭉쳐 만들었던 '초평화 버스터즈',

(명탐정 코난의 어린이 탐정단과 비슷한 느낌..)

그 멤버 중, '멘마'라는 여자아이가 죽으면서 이 아이들은 점차 멀어집니다.

 

 

초평화 버스터즈 (흰 머리의 여자애가 멘마)

그리고 5년 후, 

죽었던 멘마가 다시 돌아오게 되면서 초평화 버스터즈는 또다시 뭉치게 됩니다.

그리고 멘마는 다시 친구들과 뭉쳐달라는 마지막 소원을 하게 되죠.

이들은 다시 틀어진 우정을 회복할 수 있을까요..

 

5년 뒤의 초평화 바스터즈

- 안 본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본 사람은 없다고 하는 이 애니메이션,

줄여서는 '아노하나'라고도 합니다. 

정말 여운도 크게 남고 감동적인 영화라 꼭 추천드리고 싶은 영화입니다.

다만 이 애니메이션은 영화판이 있고 회차별로 구성된 것이 있는데  꼭 회차별로 돼있는 걸 보시기 바랍니다.

 

 


6.《늑대아이》

개봉연도 : 2012

제작사 : 매드하우스

 

출처 - 다음 영화

평범한 대학생인 '하나'

그녀는 어느 날 한 남자에 반하고, 그리고 서로 사랑하는 사이가 됩니다.

그녀는 남자가 늑대 청년인 걸 알고 있으면서도 계속해서 사랑합니다.

그리고 그 둘은 아기도 낳아 더욱 사랑하게 되죠.

'유키', '아메'라는 귀여운 아기들입니다.

하나와 아이들

 

그러던 어느 날, 

남편인 늑대 청년이 불의의 사고로 죽게 되면서 하나가 홀로 아이들을 키우게 됩니다.

그리고 아이들이 자라면서 큰 딸인 '유키'는 '인간'으로서 자라고 싶어 하고,

반면에 동생인 '아메'는 늑대로서 자라고 싶어 합니다.

 

출처 - 다음 영화

- 제가 앞서 설명했던 애니메이션은 대부분 무언가의 사건으로 인해 여러 가지 다양한 일이 펼쳐지는데,

이 영화는 그냥 남편의 죽음 이후로 특별한 일은 거의 발생하지 않고

잔잔하게 일상적인 내용들로 이루어져 있어 보는데 편안함을 줍니다.

또한 인생의 갈림길에 있어 중요한 선택을 하면서 캐릭터의 성장도 보여주고, 깔끔하고 감동적인 영화였습니다.

 

 


오늘은 감동적인 애니메이션2탄으로 준비를 해 봤습니다.

재밌게 보셨다면 좋아요와 구독, 부탁드리겠습니다.

[애니메이션 추천] 감동적인 명작 애니메이션 추천 4가지!

[애니메이션]

안녕하세요.

오늘은 여러분께 감동적인 애니메이션을 추천드리려고 합니다.

재밌게 봐주세요~

 


1. 《목소리의 형태》

개봉연도 : 2017

제작사 : 교토 애니메이션

 

출처 - 다음 영화

주인공 '이시다 쇼야'는 가만히 있지를 못하는 개구쟁이입니다.

그래서 항상 따분함을 참지 못하죠.

그러던 어느 날, '니시미야 쇼코'라는 전학생이 전학을 오게 되고,

그녀는 귀가 들리지 않는 청각장애인이었습니다.

쇼야는 자신의 지루함을 채우기 위해서 쇼코를 계속해서 괴롭히고, 결국엔 쇼코는 전학을 가게 됩니다.

그리고, 쇼야 때문에 쇼코가 전학을 가게 됐다고 낙인이 찍혀 되려 반에서 왕따가 됩니다.

 

출처 - 다음 영화

6년 후,

다시 만난 쇼야와 쇼코,

쇼야는 쇼코에게 6년 전 일에 대해 사과를 진심으로 사과를 하고

둘의 인생은 바뀌기 시작합니다.

 

출처 - 다음 영화

 

- 만화가 원작인 애니로, 아직까지 사랑받고 있는 명작 애니들 중 하나죠.

제작사인 교토 애니메이션에 걸맞게  예쁜 작화와 스토리가 어우러져서 명작이 탄생한 것 같네요.

2016년 일본 개봉 당시에, <너의 이름은>과 같이 큰 흥행을 한 영화입니다.

우리나라에서 360만 관객을 동원했던 <너의 이름은>과는 반면에

<목소리의 형태>는 20만 관객밖에 안돼서 조금 아쉬웠죠..

게다가 <목소리의 형태>는 무려 로튼 토마토 지수 100%라고 합니다!(너의 이름은, 하울의 움직이는 성보다 높음)

꼭 한 번씩 이 영화를 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2. 《월 - E》

개봉연도 : 2008

제작사 : 디즈니(DISNEY)

 

출처 - 다음 영화

먼 미래의 황폐해진 지구,

그 지구에 남겨진 쓰레기 청소 로봇, '월E'

인간이 모두 떠나간 지구를 홀로 치우는 이 로봇은 

바퀴벌레도 키우고, 인간의 물건들을 찾기도 하고, 이런 일상 속에서 살고 있습니다.

 

출처 - 다음 영화

 

그러던 어느 날,

월E는 탐사용 로봇 '이브'를 만납니다.

그리고 본인과는 다른 매우 뛰어난 기능 덕분에 이브를 좋아하게 됩니다.

그러면서 인간들이 타고 있는 우주선에도 도착하게 되면서 많은 일들이 발생하게 되죠.

 

출처 - 다음 영화

- 현재 지금 지구 온난화 문제로 많은 일들이 일어나고 있는데,

이 영화를 볼 때마다 지구가 나중에 이렇게 될 수도 있다는 생각이 종종 드네요.

아직까지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영화들은 공통적으로 무언가의 교훈을 주는 것 같네요.

또한 이 영화의 스토리 말고도 예쁘고 섬세한 작화로 보는 데 지루하지 않고 

보는 재미도 더욱 배가 됩니다.

 

 


3. 《이별의 아침에 약속의 꽃을 장식하자》

개봉연도 : 2018

 

출처 - 다음 영화

이 영화에 나오는 종족, '요로프 족'

15살에 성장이 멈춘 상태로 수명이 몇백 년이나 되는 종족입니다.

그중에서 이 영화의 주인공,

'마키아'는 이 지루한 삶에서 벗어나게 될 한 아이를 만나게 됩니다.

 

출처 - 다음 영화

 

그 아이의 이름은 '아리엘', 숲 속에서 버려져 있는 아이였습니다.

그런데 그 아이는 요로프 족이 아닌 인간이었습니다.

인간의 아이를 키우는 것이 금기돼있었지만,

마키아는 그 아이를 키워서 자신이 아이의 엄마가 되기로 결심하죠.

평생 늙지 않는 엄마와 계속해서 늙어가는 한 아이의 감동적인 스토리입니다.

 

출처 - 다음 영화

- 정말 일본 애니메이션 중에 정말로 감동적인 애니 중 하나입니다.

<너의 이름은>, <날씨의 아이> 감독인 '신카이 마코토' 감독이 극찬한 영화이기도 하죠.

너의 이름은, 날씨의 아이 비슷한 종류의 여운이 남고,  감동적인 애니를 좋아하시는 분의 취향에 맞을 것 같아요.

제가 위에 앞서 말씀했던 <목소리의 형태>와 같이 이 영화처럼 

이 영화도 무려 로튼 토마토 지수 100%라고 하네요!

이 영화는 지금 넷플릭스에서 바로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ㅎㅎ

 

 

 

 


4. 《업(UP)》

개봉연도 : 2009

제작사 : 디즈니(DISNEY)

 

출처 - 다음 영화

아마 이 영화는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실 거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 영화는 계속해서 볼 가치가 있다고 생각해서 추천드리려고 합니다.

 

출처 - 다음 영화

 

이 애니메이션의 주인공, '칼 프레드릭슨'은

어렸을 때부터 남미의 파라다이스 폭포로 여행 가는 게 소망이었습니다.

그리고 자신과 같은 소망을 갖고 있던 '엘리'와 결혼까지 하면서 평생을 계획을 세우게 되죠.

하지만, 현실적인 문제들로 계속해서 계획들이 미뤄지고,

결국에는 엘리가 세상을 먼저 떠나게 됩니다.

그러던 와중에 칼은 폭행을 저질러서 양로원에 갈 위기에 처하게 됩니다.

 

출처 - 다음 영화

 

그래서 73세의 나이에 혼자서 집에 풍선을 매달고 여행을 떠나기로 결심하죠.

그리고 풍선을 매단 집이 하늘을 떠다니던 중에,

'러셀'(보이스카우트?)가 집안에 있었던 사실을 발견합니다.

그리고 그 둘의 이야기가 시작되죠.

 

- 제가 아마 살면서 가장 여러번 본 애니메이션 중 하나가 이 애니메이션일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이 애니메이션을 볼 때마다 어렸을 때 내 꿈이 무엇이었는지,

지금 그 꿈을 아직도 생각하는지에 대해서 계속 생각하게 되네요.

특히 칼이 결국에는 폭포에 도착해서 허전함을 느끼는 부분이 정말 오묘한 감정이 드네요..

 

 


오늘은 감동적인 애니메이션을 주제로

추천해드렸는데요,

즐겁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애니메이션 추천] 눈이 즐거운 액션 미국애니, 일본애니 추천!

[애니메이션]

안녕하세요.

오늘은 보기만 해도 즐거운 

액션 애니메이션들을 추천해드리겠습니다.


1. 《쿵푸팬더 2》

개봉연도 : 2011

제작사 : 드림웍스(DREAMWORKS)

 

출처 - 다음 영화

드림웍스의 대작, 쿵푸팬더1을 이어서

더 화려한 액션, 악당으로 돌아온 《쿵푸팬더2》입니다.

쿵푸팬더 시즌1보다는 수익이나, 기대에 못 미쳤지만,

그래도 저는 개인적으로 풍부한 액션신 '포'의 과거가 나오는 씬이 있어 재밌게 봤습니다.

 

시즌2의 스토리는 악당 '셴'의 고향, 공멘성에서 시작합니다.

셴은 어린 시절, 부모에게 버려진 셴은 쿵푸에게 큰 적대심을 가지게 되죠.

그래서 셴은 쿵푸 사부들을 위협하는 신무기를 개발합니다.

그 신무기로 인해 공멘성을 지키는 대사부가 죽게 되고,

포가 셴을 막기 위해 공멘성으로 떠나던 도중 셴의 부하들을 만나서 

기억이 안 나던 어린 시절 포의 기억이 떠올려지게 됩니다.

 

출처 - 다음 영화

저는 개인적으로 쿵푸팬더1보다는 쿵푸팬더2를 더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시즌1의 타이렁보다는 약한 것 같지만, 

셴의 서사와 게리 올드만의 목소리가 어우러져 더욱 멋진 악역이 되어서

보는 데 재미가 배가 되었던 것 같네요.

액션신이 별로 없는 미국 애니메이션 중에 정말 한줄기 빛 같은 존재입니다.

꼭 추천드리는 영화입니다.

 

 

출처 - 다음 영화

 

 

 

 


2. 《원펀맨 1기》

방영시기 : 2015

제작사 : 매드하우스

 

역대 애니메이션 중에 최고의 액션신작화로 손꼽히는 원펀맨 시즌1입니다.

이 애니메이션을 그리는데 쓴 비용이 얻어들인 수익보다 더 적다고 할 정도입니다.

그래서 이 고급의 애니메이션을 그리는 동안 적자여서 2기는 훨씬 적은 퀄리티로 제작되었습니다...

 

주인공 '사이타마'는 원래 일반적인 취업준비생이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꽃게 괴물(?)에게서 아이를 구해주고 히어로가 되기로 마음먹습니다.

그리고 그 이후부터

사이타마는 매일매일 팔 굽혀 펴기 100개, 스쿼트 100개, 달리기 10KM를 쉬지 않고 반복합니다.

그리고 그 결과로 최강의 히어로가 되지만 그 대가로 대머리가 되어버립니다..ㅋㅋㅋㅋ

 

사실 이 애니는 너무 잘 아실 거라고 생각해서 추천하지 않으려고 했는데

이 애니를 보지 않는 것은 정말 큰 손해라고 생각해서 추천드립니다.

(사실 2기를 보시면 실망이 너무 크실 것 같아서 보지 않는 걸 추천드립니다ㅎㅎ...)

 

 

 

 


3. 《드래곤 길들이기 1》

개봉연도 : 2010

제작사 : 드림웍스(DREAMWORKS)

 

출처 - 다음 영화

이 작품까지 보면 제가 얼마나 드림웍스를 좋아하는지 아실 겁니다.

이 애니메이션은 사실 액션 애니메이션에 넣는 게 살짝 애매했는데

그래도 제가 드래곤 길들이기 3을 영화관에서 4D로 본 적이 있어 재밌었던 기억이 있었습니다.

미국 애니메이션 중에는 액션 애니가 별로 없지만 그만큼의 가치가 있기 때문에 선정했습니다.

 

 

우리의 주인공 '히컵'이 살고 있는 곳은 바로 '허크',

그곳에는 전사들인 '바이킹'들도 살고 있습니다.

낚시를 하고 사냥도 하는 이곳은 다른 곳과는 다른 특별한 점이 있습니다.

바로 드래곤이죠.

그곳의 바이킹들은 겁이 없으며 용감하여 드래곤과의 전투를 많이 치릅니다.

하지만 히컵은 매우 강한 촌장의 아들임에도 불구하고 사고만 쳐서 인정을 받지 못합니다.

그러던 어느 날, 

히컵은 자신의 무기로 전설의 '나이트 퓨리'를 잡습니다.

하지만 용을 죽이지 않고 용을 놓아주어서 용과 친해지게 되죠. 

 

처음에는 지루하실 수도 있지만,

나중에는 화려한 액션신과 감동적인 장면들도 나오니 꼭 추천드리는 영화입니다!

 

 


4. 《갑찰성의 카바네리》

상영 시기 : 2016

제작사 : WIT STUDIO

 

 

<진격의 거인> 제작사에서 만든 또 하나의 대작, 

<갑철성의 카바네리>입니다.

여기서 카바네리의 의미는 좀비라는 뜻으로,

진격의 거인과 부산행의 느낌을 섞은 듯한 애니입니다.

 

이 애니의 배경은 19세기입니다.

'카바네리'라는 좀비가 전 세계에 퍼지게 되고,

사람들은 그것들에 대항하기 위해 요새를 짓고 안에 들어가 살게 됩니다.

그리고 각 요새를 연결하는 열차를 설치해 생계를 이어나가고 있었죠.

주인공 '이코마'는 대장장이로서 확실한 좀비가 아닌 사람은 절대 버리지 않는 신념이 있습니다.

바이러스를 막는 이코마

그러던 어느 날,

이코마가 사는 마을에 '카바네리'가 습격하게 되면서 

이코마의 마을은 완전히 박살 나게 됩니다.

그리고 결국 이코마도 좀비가 되는데,

뇌에만 가까스로 바이러스가 퍼지는 것을 막아 인간과 좀비의 결계인 '카바네'가 됩니다.

그리고 자신과 같은 카바네인 '무메이'를 만나며 카바네의 진실에 가까이 다가갑니다.

 

2016년에 나온 작화라고는 믿을 수 화려한 작화의 액션신, 움직임으로 좋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후반부의 스토리가 너무 빠르게 전개돼서 조금의 아쉬움이 남긴 합니다.

최근의 킹덤의 좀비물이 굉장히 인기가 많은데,

애니메이션 버전의 좀비가 보고 싶으시다면 이걸 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요즘 날씨가 따뜻해져서 

기분이 새롭고 좋네요.

코로나 끝날 때까지 모두 파이팅하세요!

재밌게 보셨다면 좋아요와 구독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