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yoon2

[애니메이션 추천] 이때까지 봤던 애니 중 후유증 남는 인생애니 추천드립니다

[애니메이션]

1. 《날씨의 아이》

상영 시기 : 2019.10.30

제작사(감독) : 신카이 마코토 

러닝타임 : 112분

 

출처 - 다음 영화

가출소년인 '호다카'는 어린 나이로 집을 나와 도쿄를 떠돌아다니고 있었다.

그리고 배를 타고 있던 도중, 매우 큰 빗줄기를 만나 위기에서 구해준 한 남자와 만나게 된다.

 

나이가 어려 직업을 구하기 힘들기도 하고 숙박비와 식비에 돈을 거의 다 쓴 호다카는 배에서 만난 남자에게 찾아가게 되고,

알고 보니 그 남자는 오컬트 잡지의 기자였고, 재워 주고 먹여 주는 대신 그곳에서 일하게 된다.

 

출처 - 다음 영화

 

그러 던 어느 날, 

호다카는 우연히 날씨를 맑게 해주는 '날씨 맑음 소녀' 괴담을 듣게 되고 그 괴담을 찾아나선다,

그리고 찾아다니던 도중, 불량배에게 시비가 걸린 한 소녀, '히나'를 발견한다.

알고 보니 예전에 배고플 때 도와줬던 소녀였는데 심지어 대화를 나누면서 그녀가 괴담의 장본인임을 깨닫는다.

 

출처 - 다음 영화

<날씨의 아이> 영화는 올해 초 개봉한 아주 최신 영화이다.

마침 그때 불매운동이 한창 유행할 때라 <너의 이름은>만큼의 흥행을 기록하지 못했지만,

그럼에도 충분히 작품성 있고 재밌게 보았다.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감동을 느끼고 싶고 너의 이름은 과 비슷한 느낌의 영화를 찾고 있다면 강력하게 추천하고 싶다.

 


2. 《마음이 외치고 싶어 해》

상영 시기 : 2016

제작사 : A-1 Pictures, 애니플렉스 등등

러닝 타임 : 119분

 

이 애니메이션의 주인공, 준은 말을 하지 못하는 소녀이다.

말을 말을 하지 못하게 된 건 어릴 적의 일 때문인데,

어릴 적 준은 산꼭대기 위에 있던 성이 왕자들이 사는 곳이라고 생각했고, 매번 그곳에 가서 구경하곤 했다.

 

그러던 어느 날, 

준은 그 성에서 아빠가 나오는 걸 목격하고 엄마한테 그 사실을 전한다.

하지만 사실 그 성은 러브호텔(지금의 모텔이랑 비슷한 느낌..?)이었고,

결국엔 엄마와 아빠는 이혼하게 되고 부모님은 준에게 욕까지 한다.

그 이후로 준은 말을 할 때마다 배가 아파지는 트라우마를 가지게 된다.

 

 

이후 고등학교에 진학하게 된 준,

여전히 트라우마를 가지고 있지만, 우연히 뮤지컬부에 들어가게 되면서 점점 극복해 나가기 시작한다.

특히 지역 교류회 준비의원인 '다쿠미'는 준에게 조언도 많이 해주고 극복하는 데에 큰 도움을 준다.

 

또한 '나츠키'와 '다이키'도 지역교류회 준비 의원으로서 활동하고 있는데,

이 세 명이서 준이 성장하고 다시 말할 수 있게 도와주는 그런 하이틴 애니메이션이라고 할 수 있다.

 

 

이 영화도 감동적인 애니메이션이라 더욱 추천하고 싶은데,

요즘엔 액션 애니보다는 잔잔한 감동적인 애니메이션에 매력을 느끼고 있다.

나처럼 잔잔한 이런 영화를 찾는 사람들에게 추천하고 싶다.

그리고 감동과 십 대들의 하이틴 애니메이션을 찾고 있는다면 더욱 맘에 들 것 같다.

 

 


3. 《슈타인즈 게이트》

상영 시기 : 2011(1기) ~ 2018(2기)

제작사 : WHITE FOX

회차 : 1기(25화) - 극장판 - 2기(24화)

 

출처 - 다음 영화

'오카베 린타로', 그는 매드 사이언티스트다.

시간여행이란 허무맹랑한 목표를 가지고 살고 있으며 평상시에도 항상 이상한 설정을 유지하며 살고 있다.

그리고 작은 연구소(?)를 운영하고 있는데, 연구소 멤버는 어릴 적 소꿉친구들인 '마유시', '다루' 이 두 명뿐이다.

 

그러던 어느 날,

오카베 린타로는 나 카바치 박사의 타임머신 관련 강의에 참석했는데,

거기서 '마키세 크리스'라는 천재 소녀가 칼에 찔려 죽은 모습을 목격한다.

그리고 다루한테 크리스가 죽었다는 문자를 보내는 순간, 그 순간 바로 미래가 바뀌게 된다.

 

오카베 린타로, 출처 - 다음 영화

이후, 문자를 보낸 순간 미래는 바뀌게 되어 알 수 없는 이유로 마키세 크리스가 되살아나고

오카베 린타로는 그녀와 함께 과거로 문자를 보내는 'D메일' 개발에 성공한다.

하지만 이 D메일을 만든 순간 미래에는 더 큰 후폭풍이 발생하게 된다..

 

출처 - 다음 영화

개인적으로 타임머신, 시간 관련 영화 중에서 가장 재밌고 스토리 구성이 제일 완벽한 영화라고 생각한다.

작붕도 거의 없고, 스토리상 오류도 없어 보는 데 이상할 게 없다.

개인적으로 타임리프 물 중에서는 <나만이 없는 거리>가 이 애니와 같이 생각이 난다.

나만이 없는 거리를 보고 비슷한 느낌의 애니를 찾고 있는다면 이 애니도 같이 추천하고 싶다.

 


4. 《토이 스토리 3》

상영 시기 : 2010

제작사 : PIXAR(픽사)

러닝 타임 : 102분

 

출처 - 다음 영화

이 영화의 주인공, '앤디'는 인형을 처음 가졌던 어린 시절을 거쳐 어느덧 대학생이 되었다.

모든 아이가 그랬듯이, 성인이 되자 앤디의 장난감들은 더 이상 같이 놀지 못한다.

 

그리고 대학을 가기 위해 집을 떠나게 된 앤디,

부모님은 그에게 안 쓰는 짐들은 미리 빼놓으라고 했고 앤디는 장난감들을 미리 빼놓지만,

부모님의 실수로 결국엔 버려지게 된다.

 

이후 운 좋게 탁아소에 가게 된 장난감들은 처음에는 머무를 곳을 찾았다며 좋아하지만,

하지만 어린아이들의 과격한 장난감 사용과 탁아원 기존의 장난감들의 음모가 드러나게 된다..

 

출처 - 다음 영화

어렸을 때 한 번씩은 봤거나 이름이라도 한번씩은 들어본 유명한 영화이다.

그리고 작년에 <토이스토리 4>도 나와서 매우 유명할 텐데,

그래도 이 3편을 안 본 사람들을 위해 추천하고 싶다.

스토리나 감동적인 부분에서 다른 시리즈와는 비교가 안되고, 또한 이 영화의 마지막 부분에서는 울지 않은 사람이 없을 거라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