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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추천] 옛날 명작부터 지금까지의 국내 로맨스 영화 추천

[국내 영화, 드라마]

 


1. 《뷰티 인사이드》

개봉연도 : 2015
주요 출연: 한효주, 김대명, 박서준, 이동휘, 배성우...

감독: 백종열

 

출처 - 다음 영화

이 영화의 주인공, '우진'은 하루마다 모습이 바뀌는 사람입니다.

(여자일 때도 있고, 남자일 때도 있어요..)

우진은 혼자서 가구를 만드는 사람으로 얼굴이 알려지는 필요가 없는 직업이죠.

 

그러던 어느 날, 우진은 가구 전시장에서 '이수'(한효주)를 보고 첫눈에 반합니다.

그리고 이수와 우진은 대화도 잘 통해 우진은 이수를 계속해서 좋아하지만,

계속해서 바뀌는 모습 때문에 계속해서 가까이 갈 수 없게 되죠.

 

 

이수(왼쪽)과 우진(오른쪽), 출처 - 다음 영화

소재가 참신해서 당시 인기가 있었던 영화인데요,

최근에 드라마 버전으로 새롭게 나오면서 다시 재조명을 받았습니다.

이 영화의 특징은 많은 배우분들이 나온다고 할 수 있는데요,

박서준, 배성우, 천우희, 유연석, 서강준, 故 김주혁 님 등등 약 120명의 배우분들이 '우진' 역할로 출연합니다.

 

또한 이 영화의 특유의 영상미 덕분에 굉장히 차분한 분위기를 연출하였고,

혼자서 볼 때 더 감성이 터지는 것 같습니다.

그냥 흔한 로맨스 영화 말고 참신한 소재의 로맨스 영화를 찾으시는 분들에게 추천드리고 싶네요.

출처 - 다음 영화

 


2. 《건축학개론》

개봉연도: 2012

주요 출연 : 수지, 이제훈, 엄태웅, 한가인

감독 : 이용주

 

출처 - 다음 영화

(과거 부분) 이 영화의 남주인공, 건축학과의 '승민'(이제훈)은 음대생인 '서연'(수지)에게 첫눈에 반합니다.

그리고 그 둘은 수업 숙제도 같이 하면서 점점 관계가 발전하게 되죠.

 

또 둘은 같이 여행도 가게 되지만 감정표현이 서툰 승민 때문에 관계는 발전이 없고,

그때 또 마침 서로 간에 오해가 발생해서 둘은 사이가 멀어지게 됩니다.

그리고 15년 후, 그 둘은 다시 만나게 됩니다..

 

과거의 서연(왼쪽)과 승민(오른쪽), 출처 - 다음 영화

당시에 수지를 국민 여동생으로 만들었던 영화가 바로 이 '건축학개론'이죠.

이 영화의 섬세한 감정표현이 아직까지 이 영화가 좋은 평가를 받는 이유인 것 같습니다.

또한 옛날 감성을 불러일으키는 삐삐, 옛날 노래 등이 그때의 추억을 불러일으킵니다.

다시 돌아갈 수 없는 첫사랑의 추억에 관한 영화, '건축학개론'을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3. 《8월의 크리스마스》

개봉연도 : 1998

주요 출연 : 한석규, 심은하, 신구

감독 : 허진호

 

출처 - 다음 영화

이 영화의 남주인공, '정원'(한석규)은 지방 동네에서 사진관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는 살 날이 얼마 남지 않은 시한부 환자입니다.

하지만 죽을 것을 담담하게 받아들이며 일상을 보내고 있었죠.

 

그러던 어느 날, 정원의 사진관에 구청의 주차 단속요원인 '다림'이 찾아옵니다.

그리고 다림과 정원은 대화를 서로 대화를 하며 마음이 편안해집니다.

그다음 날부터 다림은 사진관에 찾아와 둘은 친해지게 되지만,

정원은 자신의 병에 대해 말하지 않습니다.

 

다림(왼쪽)과 정원(오른쪽), 출처 - 다음 영화

혹시 이 제목을 보시고 이상하다고 생각하지 않으셨나요?

8월에 크리스마스라는 말도 안되는 제목처럼,

이 영화에서는 죽음은 담담하게 받아들이고 있지만 사랑은 하고 싶어 하는 모순적인 행동을 보여줍니다.

특히 하이라이트 부분 없이 이어지는 잔잔한 장면들은  이 영화를 더 매력적이게 하는 부분인 것 같습니다.

또한 90년대의 향수를 다시 느끼고 싶은 분들이라면 이 영화를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4. 《김종욱 찾기》

개봉연도 : 2010

주요 출연 : 임수정, 공유

감독 : 장유정

 

출처 - 다음 영화

이 영화의 남주인공 '한기준'(공유)은 융통성이 없는 성격 탓에 회사에서 잘리게 됩니다.

그리고 다시 일을 시작하기 위해 창업을 알아봅니다.

그러더 어느 날, 첫사랑이라며 사기 치는 꽃뱀을 만나게 되면서,

첫사랑을 이어주는 사업을 시작하게 됩니다.

 

그리고 여주인공 '서지우'(임수정)는 계속 시집가기를 바라는 아버지 밑에서 압박을 받아왔지만,

첫사랑 때문에 남자친구의 프러포즈도 거절합니다.

그래서 서지우는 한기준의 사무소를 찾아 그녀의 첫사랑인 '김종옥'을 찾기로 합니다.

 

출처 - 다음 영화

현재 뮤지컬로도 유명한 영화라고 할 수 있죠.

오래전 영화지만 계속해서 봐도 질리지 않습니다.

또한 내용도 참신하고 재밌어서 코미디 영화로도 재밌게 보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의 명작 로맨스 영화들을 주제로 다뤄봤습니다.

재밌게 보셨다면 좋아요와 구독 부탁드립니다.~